스타강사 방송인 권영찬, 주부들에게 송중기급 인기 체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1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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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영찬닷컴 제공)
개그맨 출신 방송인이자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가 4050주부대학에서 송중기 이상의 인기를 체험했다.

권영찬 교수는 22일 경기도 성남시의 농협에서 진행된 주부대학 수업을 진행했다. 권영찬 교수는 강연에 앞서 소개부터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110분간의 강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 교수는 "어머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씨가 보고 싶나요? 강연계에는 권영찬이 있습니다! 송중기 씨 보다는 얼굴이 많이 크지만, 송중기씨 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그 이상의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로 강의를 시작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주부들이 주로 시청하는 KBS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주부들에게 송중기에 버금가는 스타강사로 알려져 있다. 재치있는 입담 속 허를 찌르는 메시지는 주부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수업에서 권 교수는 "주부들이여! 여성들이여!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하세요!"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 "과거에 묶여 있지 말고 현실에 집중하세요!" "소통하는 자가 가정을 지배한다!"라는 주제로 소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시작과 함께 "할 수 있어요? 할수 없어요? 어디에 주사위를 던지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자신이 직접 작사한 "할수 있어요!" 노래를 같이 부르며 참석한 여성들에게 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여성들이여 먼저,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도 행복한 수식어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찾아서 자신의 길을 다시 한번 찾아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아내로써 남편과 소통하는 방법,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전하며 "소통하는 자가 가정을 지배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소통하는 마음으로 남편과 자녀들이 원하는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통찰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방송활동은 물론 연세대학교 상담대학원 석사(문학석사)를 마치코 상담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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