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영, 연예인 최초 정부 회의서 프리젠테이션 펼쳐...'뇌섹녀' 등극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5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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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온디크루
가수 고나영이 연예인 최초로 정부기관 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화제다.

소속사 측은 고나영이 지난 2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대검찰청 등 총 47개 부처의 각 온라인 담당자들이 참여한 회의 자리에서 프랜차이즈 정책에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고나영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획한 웹드라마 ‘공도사 선무당의 창업성공기’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있어 전문가 못지않은 풍부한 배경지식과 능숙한 PT 실력을 뽐내 호평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지난 2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고나영의 정부 PT 비하인드 영상 게재됐으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대 탕웨이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 “정부 회의 참석이라니 완전 멋지네”, “고나영, 새로운 뇌섹녀 등극! 문제적 남자 출연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고나영이 최근 정부 프랜차이즈 관련 행사에 잇따라 초대를 받으며 프랜차이즈 전문가 대접을 받고 있다”며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에 출연한 후 가맹거래 정책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나영은 지난 17일 두 번째 싱글 ‘Rain’을 발표한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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