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오스카이엔티에 새둥지...바비킴-임정희와 한솥밥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6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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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양수경이 새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6일 "원조디바, 양수경이 오스카이엔티와 전속 계약했다. 양수경이 다시 한번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수경은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첫번째 단계라고 느끼고 있다."며 "다시 한번 선보이는 양수경의 음악과 그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양수경은 지난 1988년 데뷔곡 '바라볼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MTV' 주최 10대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서 인정받았다.

한편 양수경은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 실력파 가수들이 포진된 오스카이엔티에서 한층 깊어지고 성숙한 음악적 행보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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