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촬영 오면 나도, 제작진도 웃고 있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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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함부로 애틋하게’ 주연배우 김우빈이 수지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 수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수지와 촬영이 있는 날이면 많은 제작진이 웃고 있었고 나 역시 웃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깊은 감정이 있는 배우다. 오히려 내가 많이 배웠다”라고 수지를 칭찬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신준영 역을 맡았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활화산 같은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노을 역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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