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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인영 인스타그램 | ||
정인영은 지난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은 이루어진다. 날두 베일 나의 남자들”, “생떽쥐베리의 고향. 오늘은 새 역사의 현장.”, “GUESS where I am!!!”,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유로 직관. 이루다.”등의 글과 함께 네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보는 이들은 이를 통해 그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역력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다가오는 건 관심이 관심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움직이는 ‘실천’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예컨대 피아노를 쳐보고 싶은 ‘의지’와 피아노를 직접 배우고 실제로 쳐보는 ‘성취’는 차이가 있다. 의지가 열정을 통해 꽃 피워야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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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인영 인스타그램 | ||
정인영은 축구에 대해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열정이 축구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천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기에 의미가 있다. 그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준결승 직관을 위해 직접 프랑스로 날아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인영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해외 축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전문가 못지않은 해외 축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은 물론, 해외 축구 모바일 중계를 흔쾌히 도맡았을 정도로 해외 축구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다. 이는 관심과 열정이 직업으로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인 셈. 더불어 일을 함에 있어 관심과 열정은 좋은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가 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사랑에는 관심과 열정이 포함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건 그 안의 관심과 열정이 충만하다는 뜻이기에. 마찬가지로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건 자신의 일을 사랑하게끔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 일과 열정은 서로에게 마치 음악의 ‘멜로디+가사’처럼 호흡을 이루고 있는 것. 이처럼 정인영이 축구를 사랑한다면, 또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그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수 있다. 일과 열정이란 아름다움. 그의 애정과 관심이 앞으로 어떤 행보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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