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햄스트링 부상..."팀에 민폐" vs "완치해서 돌아와라" 등 다채로운 네티즌 의견 나타나 '눈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1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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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정면 땅볼 타구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던 중 다리에 이상을 느꼈고 코칭스태프들은 2회 초 조이 리카드와 교체했다. 이유는 햄스트링의 통증.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햄스트링은 툭하면 부상 재발하는 부위니 이번에 푹쉬면서 완치해서 돌아와라(희***)" "육체와 정신적 피로 확 날리고 건강하길 바란다(뷰*******)" "올스타 브레이크전 휴식기. 차라리 다행이다(Dome****)" 등 옹호하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한게 뭐 있다고 푹 쉬라고 하냐...장기 부상이면 팀에 민폐구만(뒷*******)" "주전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관리 못해 기회를 놓치네...(Yogi*****)" "부상도 실력이다. 시즌 절반도 못 버티고 다 퍼지는 내구성과 실력으로는 롱런 힘들다(천***)" 등 냉정한 의견을 말했다.

이런 네티즌들의 의견은 개인의 주관적인 것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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