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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영화 | ||
우선 8월 중 개봉 예정인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와 그를 평생 지키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비운의 황녀 역은 손예진이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은 박해일이 맡아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금지옥엽 고명딸이지만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강제 유학길에 오른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덕혜옹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김장한의 모습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일제로부터 장기간 동안 시달림을 받아온 덕혜옹주는 듬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장한의 존재만으로 위안을 얻기도 한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배우의 끈끈한 열연은 보는 이들에게 더욱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와 조커 역을 맡은 자레드 레토다. 이 영화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할리 퀸과 조커는 극중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 캐릭터로 등장해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악질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터널’에서는 터널에 고립된 남편 정수 역의 하정우, 그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아내 세현 역의 배두나가 부부의 호흡을 선보인다.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치열한 생존기를 펼치는 정수와 그의 아내 세현은 사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하게 할 예정이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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