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종영, 네티즌들 "마지막 MC들 모습 씁쓸해보여"부터 "아쉽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9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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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동상이몽' 방송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종영 소식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동상이몽' 마지막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아 진짜 너무 아쉽다 아무리 여론이 안좋아도 난 아직도 재밌던데 하지만 박수 칠때 떠나는게 아름다운 이별이겠죠 수고하셨습니다(yoon****)" "프로 자체는 굉장히 좋은데 다만 SBS 다른 예능들도 그렇지만 시청자가 참여하는 프로에서 초반에 진정성이 점점 퇴색해가는 느낌이 너무 진해서 문제가 됐음(trip****)" "그래도 동시간 1위예능인데 폐지하기 아쉽겠다 소재고갈이 문제지 10대 고민이 다 거기서 거기니깐(epql****)"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나처럼 조용히 응원하며 매주 챙겨보던 시청자들도 많았을 건데....아쉽네요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dwbh****)" "뭐랄까 네티즌들 물타기에 등쌀밀려 떠나는 마지막 mc들 모습이 좀 씁쓸해보였음 나처럼 조용히 재밌게 보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아쉽다(yoon****)" "그래도 마지막 출연진들 나오는거보니까 섭섭하더라(xodh****)"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지난 해 4월 첫 방송됐으며, 1년 3개월만에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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