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졸음운전 시인에 누리꾼들 "졸음운전은 범죄"부터 "잠깐 자고 가겠다 못하는 현실"까지 다양한 반응 나타내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21 08: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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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영동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의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시인했다.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버스기사의 졸음운전 시인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강원 평창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17일 사고에 대해 "사고 지점에서 9㎞ 떨어진 지점에서 졸음이 와 껌을 씹긴 했다. 멍하게 운전했다"고 말하며 졸음운전임을 시인하는 듯한 진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영상보니 끔찍하네요(ppp6****)" "졸음운전...물론 큰 죄를 지었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wlsg****)" "사람이 졸린 것은 인간인 이상 어쩔수 없지만 졸음운전만큼은 범죄라는 인식이 이번기회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gujs****)" "죄에 맞는 죗값을 치루시고 감옥에서 뼈를 묻으시길(투***)" "졸려도 대형 버스에서 쉽게 갓길에 대고 잠깐 자고 가겠다 말할 수 없는게 지금 현실이니(도****)"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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