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미세골절...야구팬들 “악재다 악재”부터 “NC팬이지만 죄송합니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23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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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KIA 외야수 김주찬이 견갑골 미세 골절상을 당했다.

김주찬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어깨 뒤편을 맞아 교체됐다.

그는 사구를 맞은 후 김호령과 교체돼 한국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 결과 좌측 견갑골 미세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야구팬들은 “또? 인생이 왜이리 꼬였냐 주찬이. 한화가 한번 엔씨가 한번. 누가 책임지냐? 칼슘 좀 많이 먹어라. 뼈가 뭐 그리 잘 부러지냐”(5kni****), “정말 악재다 악재. 짜증나네잉”(야구****), “유리몸 본능 발동했네. 빨리 복귀했으면”(부산****)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어떤 NC팬은 “NC팬이지만 죄송합니다. 정수민 선수 때문에 경기도 지고 상대팀 주축 선수도 다치게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밤입니다”(스카****)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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