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문계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 정치와 낡은 세대정치를 끝내고 통합과 신뢰가 중심이 되는 경기도당,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한 강한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조직본부장으로서 전국의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들을 만나면서 묻고 들은 내용은 ‘기득권 정치’, ‘낡은 세대의 정치’, ‘불신과 분열의 정치’와 같은 낡은 과거와의 결별을 요구하는 것이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야권진영이 더 커지고 분열과 불신을 넘어 강력한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이 당당한 경기도당, 당원과 지방의원 단체장 등 현장과 소통하는 경기도당을 만들어 대선승리의 견인차가 되는 강한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강한 경기도당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공약으로 서민경제를 향한 경제연정·도의회 중심 풀뿌리 연정 실현, 지방재정 교부금 확대 등 중앙 지방간 조세양극화 해소, 당원이 당당한 경기도당을 위한 더당당 당원위원회 설치, 지방의원 육성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내걸었다.
전해철 의원도 같은 날 경기도당위원장에 공식 출마했다.
전 의원 역시 친문계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혁신을 완성하고,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정권교체의 길은 다른 데 있지 않다"면서 "바로 혁신을 완성시키는 일이다. 당을 정비하고 우리가 어렵게 마련한 혁신안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을 걸고 혁신을 완성해 낼 의지와 능력이 있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라며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목표 앞에서 소모적인 계파논리를 청산하고 당을 정비해 실질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강력한 분권정당 ▲시도당 정책기능 강화 ▲시스템 공천 실현 ▲지역위원회 중심 ▲당원 권리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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