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러브홀릭 출신 지선이 드라마 OST로 5년만에 음원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돌아온다.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네 번째 OST 주인공으로 발탁된 지선은 수록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를 발표해 20일 오후 8시에 음원을 공개한다. '하트 투 하트'는 짝사랑에 관한 주인공의 심정을 그린 팝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드라마 '구가의서' OST 수지의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헬로굿보이가 공동 작곡, 감성적인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소녀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곡 전반에 걸쳐 맑은 느낌의 피아노 테마가 이어지며, 세련된 일렉 기타와 지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후렴구의 '멈춰 서 버린 내 심장을 어쩌죠?'로 반복되는 선율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03년 러브홀릭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지선은 2007년 솔로 전향 후 2011년 6월 '바람' 발표 후 오랜만에 팬들에게 돌아온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어떡하죠' 등 다양한 OST를 통해 인기를 모은 지선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OST 곡 '하트 투 하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상류 사회' '미세스 캅' 등을 통해 섬세한 음악을 구사한 하근영 음악감독과 OST 제작의 최고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만나 완성도 있는 곡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배수정의 '쉼표',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과 베이비소울 '오늘도 맑음', 라이엇 키즈 '마이 윈도우' 등의 발표곡들이 드라마 인기와 함께 음원차트에서 인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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