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중국 드라마 하차 소식에 국내 누리꾼도 '화'났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01 02:37: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 유인나 인스타그램)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J E&M은 31일 “중국 후난TV가 유인나와 협의 하에 그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의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3분의 2 이상을 마친 유인나는 최근 뚜렷한 사유 없이 여주인공 교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책 '바보시인'에서는 자기만 살피는 마음의 꽃을 이기심이라 하더군요 지금의 중국의 행보가 그렇습니다(soi***)","누가봐도 중국이 보복성 결정 같다(iqw***)", "왜 죄없는 배우에게 이런 결정을 하는 건지(kis***)"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선 한국에 사드 배치가 결정되면서 중국이 보복성으로 드라마에서 하차시킨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