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끝두사 ' OST 'My All' 통해 가창력 발산 예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03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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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OST계의 핫 디바' 벤의 가창력이 '끝두사' OST를 통해 발산될 전망이다.

벤은 3일 오후 8시에 음원이 공개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두사)' OST Part.6 'My All' 가창자로 발탁되어 하반기 최고 OST 인기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

신곡 'My All'은 국내 최고 작곡가로 알려진 조영수의 곡으로 팝 스타일의 멜로디에 안정적인 14인조의 현악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벤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섬세하면서 깊은 감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헤어진 연인의 잔상을 못잊어 일상 속에서 그의 기억을 떠올려보며 변치 않는 사랑을 그리는 가사는 최재우, 감성소녀, 박세준, 한준이 공동 작업한 가운데 이유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어 봐도 / 아직 손끝에 닿지 않는 네 숨결 / 얼마든지 난 이대로 기다릴 수 있는 걸 / 너만 돌아와 준다면'이라는 노랫말에 애잔하고 호소력이 더해진 벤의 목소리가 만나 듣는 이들에게 사랑의 감성을 전하는 곡이다.

'끝구사' OST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상류 사회' '미세스 캅' 등의 섬세한 음악을 잘 담아낸 하근영 음악감독과 OST 제작의 최고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만나 회를 더할수록 극의 깊이를 더하는 OST를 통해 작품성을 높이고 있다.

도너츠컬처 고영조 대표 프로듀서는 "신곡 'My All'은 기획 단계부터 벤을 위한 맞춤곡으로 만들어졌다"며 "OST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 가수 벤과 김희애, 지진희 등 최고 연기력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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