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일렉트로닉 뮤직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 콜라보 성사 'K POP 과 EDM의 만남'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07 08:23: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가 10월 6일 열리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에 참가해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조르지오 모로더는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작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비롯해 '플래시 댄스' 주제곡과 탑건의 'Take My Breath Away' 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거장이다.

뿐만 아니라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작곡하며 한국인에게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그는 이번에 프로듀싱을 맡은 곡을 '뮤콘'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6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K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씨스타와 작업하게 되 너무 기쁘고,하루 빨리 곡을 들려주고 싶다"라며 "그들은 멋진 그룹이고 함께 할 곡 또한 대단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효린은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 조르지로 모로더 선생님과 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서 K팝이 더 알려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