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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5회에서 소혜(김현주 분)는 준기(김태훈 분)에게서 부정적인 검진 결과를 듣게 됐다. 준기는 "괜히 술을 마셨다"며 절망하는 소혜에게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소혜는 점점 약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고,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해성에 대한 미안함도 커진다. 결국 소혜는 모두를 위해 서서히 주변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해성은 중국 출장을 다녀오자마자 소혜를 찾아갔다. 하지만 소혜는 유쾌하게 다가오는 해성에게 "왜이리 질척대느냐"며 밀어냈다. 소혜는 해성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던진 자신을 원망했다.
소혜는 미선(김재화 분)의 부름으로 설(박시연 분)과 함께 만나게 됐고, 해성이 자리에 찾아왔다. 소혜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준기와 사귄다고 거짓으로 공표를 해버렸다. 그리고 해성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선언했다.
소혜는 해성의 차로 집에 돌아왔고, 해성은 소혜에게 "친구로 지내지는 못하겠다"며 "이번에는 아무리 밀어내도 나 안간다"고 말했다. 소혜는 돌아가는 해성을 보면서 복잡한 감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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