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생태계 비상에 네티즌들 “황소개구리도 이렇게 퍼졌다” “우리나라 낙동강도 문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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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뉴스 캡처
중국 양쯔강 생태계가 교란될 위기에 처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쯔강 지류 중 하나인 칭장댐이 지난 7월 대규모 홍수로 방류됐다. 이 사건으로 양식장에 있던 외래 철갑상어가 양쯔강 다른 지류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양쯔강에는 돌고래도 있고 철갑상어도 있었는데 이렇게 되나? 돌고래는 이미 멸종했고 철갑상어도 곧 사라지겠네”(usun****), “이렇게 베스와 황소개구리도 퍼졌다”(haku****), “생태계가 교란에 빠진다. 이제 ”(love****), “지금 우리나라 낙동강 생태계가 더 개판이구만”(hey0****) 등 여러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연구원들은 외래 철갑상어가 중국 철갑상어를 멸종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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