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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태훈은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서 암에 걸린 의사 홍준기 역을 맡아 시종일관 ‘무한 긍정’의 인물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2회에서 충격에 빠진 김현주에게 자신 역시 암 환자임을 고백하며 "시한부 아닌 사람이 어딨어요. 누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그저 오늘 하루, 지금, 감사하게 행복하게 그렇게 사는 거죠"라는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김현주가 자꾸만 더 살고 싶어질까봐 걱정된다고 하자 "자기 감정에 충실한 게 왜 추하죠? 내가 행복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현재의 감정에 충실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게 절대 부끄럽거나 이기적인 일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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