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운행차질 있는 구간은?...네티즌 “귀족노조”VS“불편 겪어봐야 변화”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26 11:43: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KBS1 뉴스 캡처
전국의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메트로노조, 부산지하철노조를 비롯한 전국의 철도·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에 대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7일 총파업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어떤 네티즌들은 “내일부터 지하철 파업이라니. 불편하겠지만 응원함”(mids****), “할 거면 확실히 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어봐야 관심을 가지지”(cher****), “파업 지지합니다”(rodg****) 등 응원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런가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뭐 잘했다고 파업하는지 이해불가. 더러운 일은 협력업체 비정규직한테 다 떠넘기면서 뭐가 힘듦?”(sung****), “귀족노조가 또”(lim1****) 등 파업을 반기지 않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 서울시 1~8호선 지하철의 운영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열차 운행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행률은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으로 떨어져 불편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