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회 '무한도전', 네티즌 "예능 아닌 예능! 감동과 용기 준 역대 최고 프로그램!"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10-01 1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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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았다.

MBC '무한도전'은 매 회가 예능의 한계를 깨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500회 동안 '무한도전'은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무한도전'은 그저 재밌기만 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지난해 제4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으로는 16년만에 대상을 받고,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받으며 '국민 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은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이처럼 '무한도전'은 여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예능을 넘어선 '무한도전'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이들의 어쩌면 무모했던 도전은 500회를 지나는 동안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감동과 눈물, 용기를 선사하며 진화해 가고 있다.

예능을 넘어 문화 아이콘이 된 '무한도전'과 함께 할 '내일'을 기대해본다.

한편, '무한도전' 500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능 아닌 예능! 감동과 용기 준 역대 최고 프로그램!"(tut***)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무한도전!"(xnsu***) "무한도전, 그동안 고마웠어요, 1000회, 10000회까지 함께 해요"(adag***) "무한도전 없는 토요일은 앙꼬 없는 찐빵"(bnxx***) 등의 애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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