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 '판타스틱', 청아하고 담담한 감성으로 시청자에게 감동 선사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10-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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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세오(SE O)가 OST 가창을 통해 여성 보컬리스트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세오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OST에 합류해 차분한 감성으로 오프닝 타이틀곡 '판타스틱' 녹음을 마치고 15일 자정에 음원을 공개했다. 죽음과 삶의 경계, 그러나 결코 무겁지 않은 주제를 비추는 사랑을 매개로 하는 신곡 '판타스틱'은 세오의 청아하고 담담한 감성을 통해 풀어냈다.

'삶이란 밥상 위에 갑자기 그대란 초콜릿 / 난 고민 안 해 알아요 바보 같은 거 / 좀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 삶의 끝엔 너와 함께면 좋겠어'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이에 대한 진심과 위트가 전해진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라스트' 등의 OST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젤리쿠키의 멤버로 신선한 감수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해 온 세오는 지난 7월 드라마 '닥터스' OST '여우비'를 통해 가요팬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 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하고 유쾌한 로맨스 '판타스틱'과 세오의 '판타스틱'이 어떤 조화를 이룰 지 관심을 모은다.

'판타스틱' 드라마 OST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의 탄생' '닥터스'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박세준 음악감독가 최고의 드라마 OST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의 명품 합작품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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