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투앤비, '그래도 좋아' 특급 콜라보 예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10-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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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너츠컬처 제공)
감성보컬 윤원과 여성듀오 투앤비가 미디엄 템포의 달콤한 러브송을 발표한다.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 마지막 주자로 발탁된 윤원과 투앤비(손유나, 김효진)는 16일 오후 7시에 음원이 발표되는 수록곡 '그래도 좋아'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그래도 좋아'는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의 상쾌한 리듬에 상큼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극 전개와 맞물려 사랑의 감성이 전면에 드러난다.

'이렇게 너를 보고 있으면 / 천 개의 작은 조명이 켜져 / 버스 창 유리 위에 너의 이름과 내 이름을 가만히 써 / 니 옆에 나란히 있고 싶어 이유도 몰라 그냥 너란 이유로 / 내 빈 옆자리, 난 그게 너였으면 좋겠어'라는 가사는 새록새록 싹트는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다.

진심 어린 사랑을 표현하는 윤원의 달콤한 목소리와 투앤비의 맑은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하는 남녀의 설레는 감정이 사실감 있게 느껴지는 곡이다.

드라마 '판타스틱' OST는 벤, 배수정, 홍대광, 제미니, 지선, 베이비소울 류수정 등이 가창 참여해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이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상류 사회' '미세스 캅' 등의 섬세한 음악을 잘 담아낸 하근영 음악감독과 OST 제작의 최고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OST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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