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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 STAR '스타뉴스' 방송 캡처 |
이희진이 소속된 모 온라인 카페 운영자는 최근 이희진의 옥중 자필 편지를 그대로 게재했다.
편지 내용에는 "여론은 나를 나쁘게만 보는 것 같아 슬프다. 회원들과 미래를 꿈꿨던 나로서는 여론과 법의 힘을 실감한다"고 적혀 있었다.
또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회원님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있고, 법, 회계 공부도 병행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시간을 지기반성과 지난날을 돌아보는 시간, 개구리가 뛰기 위해 움츠리는 기간으로 생각해보려 한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이희진은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나는 평생회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희진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본시장법에 따른 인가를 받지 않은 채 투자매매업을 통해 1670억원 상당(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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