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 환자 소개..네티즌들 반응은? "부모 가슴 찢어질 듯" "피부가 왜 그래요? 묻지말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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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33세의 한 여성이 신경섬유종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33세 심현희 씨가 신경섬유종을 앓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의 아버지는 딸에 대해 "신경섬유종에 의해 얼굴의 피부가 주저앉아 매일 힘겨워한다. 이제는 입 벌리기도 힘든 상태다"고 말하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심현희 씨는 관련 증상으로 인해 이미 20년 전에 시력을 잃었으며 음식물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키 130cm에 몸무게 30kg으로 9살 정도의 체구를 나타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dol8**** 힘내시길... 응원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lsj3**** 어후 진짜 너무 안타깝다 후원하고싶다", "qkrw**** 지금 방송봤는데 가슴이 찢어지고 남자인 나도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 "nain**** 본인도 본인이지만 부모 가슴은 얼마나 찢어지겠냐고", "lfkh**** 부디 지나가다 이런분들 만나면 피부가 왜 그래요 묻지말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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