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1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중앙당 해체 결정은 오버”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 정지됐을 때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을 했는데, 총리의 범위 안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김성태 대표 같은 경우 빨리 국민들에게 뭔가를 보여드려야 하니까 (중앙당 해체를)생각해낸 것 아닌가. 오버하셨다”고 말했다.
특히 “전권은 (앞으로 영입될)비대위원장이 갖는 것이고 대행은 그때까지 당을 순리대로 운영해 가는 것”이라며 "김성태를 둘러싸고 있는 분들이 혹시 김 의원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가는 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에서)우리 200만 전체 당원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그나마 30%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중앙당을 없앤다는 건 전국 조직을 없앤다는 것이기 때문에 가히 혁명적인데, 지금 현실에서는 맞지 않는 대책”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병폐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당의 원로, 중진같은 분이 오셔서 수습을 해줘야지 정확히 (문제점을)도려낼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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