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추일승(48·사진)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리온스는 28일 추일승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하고 4년간 연봉 2억8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추 신임 감독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오리온스가 잠재 ...
‘지존’ 신지애(23·미래에셋·사진)가 아쉽게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힐스 골프장(파73·671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로 산드라 갈(26·독일)에게 1타 뒤진 2위에 그쳤다.
...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사진)가 시즌 두 번째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롯지(파72·738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전날 4타를 잃으며 ...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중요한 승리를 얻었다.”
홍명보(42·사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거둔 승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김동섭(22·광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
27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 나선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에는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이날 출전 명단에 오른 36명 가운데 가장 작은 키에 삭발에 가까운 짧은 머리로 그라운드를 누빈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활약하는 김귀현(21)이었다.
170c㎝의 ...
‘대구FC전 2-0 승… 주전-비주전 기량차 ‘뚜렷’
조광래호가 3월 두 차례 실전 모의고사를 마쳤다.
25일에는 온두라스에 4-0 대승을 거뒀고, 26일 대구FC와의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기분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번 두 차례 경기에서 정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사진)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개인종합 1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2011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페사로 대회에서 합계 104.825점을 받아 개인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전날 볼과 후프에서 각각 26 ...
결국 최악의 상황과 직면했다. 불안한 행보를 거듭하던 현대캐피탈이 결국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삼성화재와의 남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3(25-19 16-25 24-26 25-27)로 패했다.
1~3차전을 모두 내준 현대 ...
조광래 감독, 베스트 공격라인 다양한 시도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조광래(57)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조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시간 가량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서 조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월드 ...
“팀의 중심을 잡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온두라스와의 A매치를 앞둔 축구국가대표팀 조광래호의 미드필더 기성용(22·셀틱·사진)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23일 오후 3시30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은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은 “미드필더 ...
2012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프랑스가 일본에 개최권을 넘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빙상경기연맹은 대지진 탓에 올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열지 못한 일본에 2012년 대회 개최권을 양보하겠다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제안했다.
프랑스빙상연맹은 결속과 ...
경기 군포시가 추진해온 김연아 거리 조성사업이 무산됐다.
군포시의회가 2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김연아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김 선수측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시가 예산을 들여 거리를 조성할 필요가 없다며 관련 예산 3057만원 전액을 삭감한 때문이다.
삭감된 예산은 김연아 거리 ...
오는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조광래호의 화두 중 하나는 김정우(28상주상무)의 공격수 활용이다.
골잡이로 변신한 김정우는 K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4골을 퍼부었다. 초등학교 때, 공격수로 뛰며 전국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원래 자리는 미드필더다. 정확히 수비형 미드필더.
하지만 최근 골 ...
박주영(26·AS모나코)이 돌아왔다.
박주영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곧바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축구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훈련이 시작한지 한참 뒤에야 NFC에 도착했다. 하지만 쉬지 않았다. 앞서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이 미니게임을 벌이는 동안 한쪽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
“회장 연임, 이번이 마지막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4선에 도전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75) 회장이 이번 선거가 마지막 연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많은 이들이 내가 또다른 ...
일본 대지진 탓에 도쿄 개최가 무산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최를 놓고 6개 나라가 경쟁을 벌인다.
ISU 오타비오 친콴타(73·이탈리아) 회장은 23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핀란드,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가 올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최를 희망했다 ...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돕기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4차 서울국제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 뒤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을 만나 기 ...
통산 100호골의 금자탑을 쌓은 이동국(32·전북)이 3라운드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동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루이스의 패스를 골로 ...
오늘 25일부터 열리는 남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