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룡(一龍)’과 일본의 ‘사호(四虎)’가 내년 시즌 또 한 번의 화려한 비상(飛上)을 다짐하고 있다.
2년 연속 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추신수(28), 일본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박찬호(37)와 이승엽(34. 이상 오릭스 버펄로스), 임창용(34. 야쿠르트 스왈로즈), 김태균 ...
2011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선더랜드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박지성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박지성은 제 몫을 다하면서 ...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리복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브롬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 선발출전, 전반 40분 매튜 테일러(29)의 선제골을 돕는 등 후반 35분까지 ...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 아사다 마오(20·왼쪽)가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부활을 선언했다.
아사다는 26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79회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7.4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6.22점)과 합해 총 193.6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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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활약 중인 차두리(30)와 기성용(21)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수비수 차두리와 기성용은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과의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1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각각 득점에 성공 ...
30년 만에 찾아온 한파도 축구 산타들의 선행을 막지 못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홍명보자선축구경기가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효성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자선경기에는 홍명보 감독(41), 정몽 ...
‘양신’ 양준혁(41·사진)의 골을 본 홍명보 감독(41)이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홍 감독이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양준혁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위주로 구성된 사랑팀의 특별 선수로 나섰다.
선발로 출전한 양준혁은 전반 내내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야구에서는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포 박주영(25. AS모나코·사진)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011 아시안컵에 불참한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26일 오전 “박주영이 오른쪽 무릎 연골 이상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 홍정호(21. 제주)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 23 ...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카자흐스탄에게 석패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강재원 감독(46)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알마티의 발루안샬락 경기장에서 치른 홈팀 카자흐스탄과의 제13회 여자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32-33, 1점차로 패했다.
지난 2006, 2008 ...
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단 창단 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다.
엔씨소프트는 22일 “KBO에 지난 주 프로야구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고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제9구단 창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통합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과 KBO의 강력한 ...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축구산타’홍명보 감독이 돌아왔다.
홍명보장학재단은 '효성과 함께하는 쉐어 더 드림 풋볼 드림매치 2010'을 4일 앞둔 21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인 홍명보 감독(41), 올림픽대표팀 김태영 코치(40),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최근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 그리고 공중보건의사 등 100여명의 보건의료서비스 담당직원들이 총망라 집결한 가운데 2010 지역단위 보건기관 특수시책사업 추진결과 발표대회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주간보호사업인 너싱홈(nu ...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 박찬호가 일본에 온다!”
일본 언론들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37·사진)의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을 대서특필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 호치’와 ‘스포츠 닛폰’,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1일 박찬호의 오릭스 입단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박찬호에 대해 ...
연고지 오사카 거주 재일교포 관심도 제고도
한국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일본프로야구 구단은 주니치 드래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질 모양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는 한국 투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7)와 ‘국민 타자’ 이승엽(34)을 모두 영입했다. 오릭스는 이 ...
구자철(21. 제주·사진)이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간을 갖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구자철은 이적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를 리그 준우승으로 ...
SK 와이번스 ‘불펜의 핵’ 정우람(25)이 2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SK는 21일 정우람과 올해 연봉 1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인상률 46.7%) 오른 2억20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올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
올 시즌 구원왕을 차지한 손승락(28. 넥센 히어로즈)의 연봉이 크게 치솟았다.
넥센은 20일 오후 손승락과 올해 연봉 3500만원에서 9500만원(인상률 271.4%) 오른 1억30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말 경찰청에서 제대해 팀에 합류한 손승락은 올 시즌 53경기에 등 ...
亞 장애인올림픽委, ‘금메달’ 공식인정 서한 보내
‘한국 장애인 육상의 대들보’ 홍석만(35·사진)이 억울하게 빼앗긴 금메달을 되찾았다.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은 18일 “홍석만이 육상 800m T53에서 등급 논란으로 빼앗겼던 금메달을 다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홍석만은 ...
홍석만(35)은 억울하게 빼앗긴 금메달을 되찾았지만 한국은 종합4위로 다시 밀려났다.
한국 선수단은 홍석만이 금메달을 되찾은 것 외에도 이날 경기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규(파일럿 송종훈)가 혼성 탠덤사이클 도로 경주에서 2시간14분28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지난 13일 4km 개인 추발에 이어 ...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성남일화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우승은 마젬베의 돌풍을 잠재운 인터밀란.
성남은 18일 밤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나시오날(브라질)과의 FIFA 클럽 월드컵 3-4위전에서 2-4로 패했다.
경기 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