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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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놀이터 설치 해주오
시민일보 2006.01.08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경화여고 부근에 사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동네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놀만한 곳이 없어 내내 주차장에서 자전거 타며 놀고, 집안에서 TV보고, 장난감이나 가지고 노는 일이 다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위험하다보니 항상 제가 밖에 나 ...
편안한 세상
시민일보 2006.01.05
{ILINK:1} 새해 벽두부터 단행된 개각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여당 자체에서조차 성명을 내걸고 개각을 규탄하는 실정이니 개각인사에 대한 국민여론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한다. 훌륭한 인재를 등용해 국정운영을 맡게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나 지금 이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이미 인재풀이 고갈되어 더 이상의 방 ...
오류 남부역 주변 인도 개선하길
시민일보 2006.01.05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류 북부역은 광장도 있고 정말 잘 발달돼 있지만 남부역 쪽은 인도조차 없어서 아파트를 다니기가 정말 위험합니다. 인도가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자동차들이 점거하고 인근 고물상들이 불법적으로 벽을 막고 있습니다. 일전에 눈이 왔을 때 밤길의 빙판길을 우리 어머님이 지나가시다가 미끄러 ...
학교 앞 포장마차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1.05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영중초등학교 정문 양쪽에서 밤마다 술장사를 하며 쓰레기를 무단 투기 하고 있는 포장마차 2곳을 단속해 주길 바랍니다. 영중초등학교 정문에서 영등포 시장역 쪽 방향 ...
박근혜 대표에게 고하는 글
시민일보 2006.01.04
{ILINK:1} 대한민국은 그동안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숱한 위기에 맞닥뜨렸지만, 지난 45년 동안 새해 예산안이 해를 넘기거나, 제1야당이 예산안 처리를 거부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지금 호남지역을 비롯한 충청·제주도의 농민들은 폭설로 쓰러진 축사, 무너진 비닐하우스 안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피눈물을 흘리며 ...
육교계단 안전패드 교체하라
시민일보 2006.01.04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수서동 근처에 살고 있는데 인근의 탄천으로 종종 운동을 하러 갑니다. 수서동에서 탄천으로 가는 길은 근처의 육교를 통해 내려가야 합니다. 육교계단에는 램프와 갈색패드(스펀지의 일종)가 있어 안전하며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가을부터 그 패드가 점점 벌어져 지금은 약 10㎝정도 ...
결식아동들 인권보호 신경쓰길
시민일보 2006.01.04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거여동 소재 송파복지관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반찬배달을 수년째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결식아동의 가정에 자원봉사자가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이 앞으로 그들에게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결식아동임을 드러내며 식당에 ...
정치의 희생양
시민일보 2006.01.03
{ILINK:1} 대통령의 알듯 모를듯 한 선문답과는 전혀 딴판으로 허준영 경찰청장이 낸 사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즉시 청와대에 의해 수리되었다. 그순간 해를 넘기려던 국회는 한나라당을 제외한 민노당과 민주당의 야합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진행되었다. 허준영 경찰청장의 강제사직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대통령과 집권여당, ...
상담창구 사생활보호 신경쓰길
시민일보 2006.01.03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번에 구로동으로 이전하게 돼 구로4동 동사무소로 전입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상담창구가 전면에 배치돼 민원인이 상담을 할 때 신상정보 등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노출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분이 노인 한분께 질문을 하는데 내용과 답변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 ...
동사무소 탈색 태극기 교체하라
시민일보 2006.01.03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작년 11월 중순경 대림1동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사무실 정면에 걸려 있는 태극기가 몹시 탈색해 보기가 흉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근무하는 동사무소 직원에게 태극기의 색상이 탈색돼 보기가 민망하니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달라고 했더니 곧 교체 한다고 하기에 그대로 나온 적이 있습니 ...
제대로 된 정치를 생각하며…
시민일보 2006.01.02
{ILINK:1} 술자리에서 정치가는 곧잘 안줏감이 되곤 한다. 그것도 질근질근 씹어야 제 맛이 나는 마른 오징어 꼴이다. 심한 욕은 물론 차마 옮기기조차 민망한 말들도 있다. 이 정도라면 정치가 집단은 타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나. 초등학생 웅변가가 이렇게 말한다.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정치 ...
등·하굣길 떠돌이 개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1.02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전 학동초등학교 근처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큰 개(늑대개 비슷한)가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협하면서 배회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만일 그때 그 개가 저를 물었다면 성인 남자인 저도 꼼짝없이 당했을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입마개 없이 돌아다니는 개는 신고 대상으로 아는데, ...
완공 주차장 빨리 문열어라
시민일보 2006.01.02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서래마을 공터에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무덥고 긴 여름동안 먼지와 소음으로 고생하면서도 구정에 협조하는 마음으로 이곳 주민 모두들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다 마친 것 같은데 해가 지나도록 운영을 안 하는 것은 전형적인 늦장 행정으로 느껴지는 군요. 조속히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 ...
한나라당, 왜 사는가?
시민일보 2005.12.29
{ILINK:1} 한나라당은 웰빙을 위해 산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웰빙 정당이라고 다소 억울한 소리를 들어야 했던 마당에 무슨 소리냐고 화를 내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나라당은 분명히 웰빙을 위해서 산다. 정확하게는 ‘한나라당의 웰빙’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웰빙’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
이린이보호구역 설치공사 빨리 끝내라
시민일보 2005.12.29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용두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형입니다. 학교 근처 국민은행 용두동지점부터 골목길 끝부분에 걸쳐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작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한달이 넘도록 진척되지 않고 도로포장만 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은 학생들이 어려서 조심성이 부족하므로 차량 ...
등하굣길 과속방지턱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5.12.29
서울 강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한빛맹인하교에서 삼양동 sk아파트사이에 급경사 도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오면 너무 미끄러워 차량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얼마전에는 눈길에 미끄러진 과속차량이 양옆에 주차한 차 3,4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그 길을 지나던 사람이 크게 다칠 뻔 했습니다 급경사 ...
김학원 대표님께 드리는 글
시민일보 2005.12.28
{ILINK:1} 먼저, 일개 촌부에 불과한 제가 감히 공당의 대표이신 김학원 자민련 대표님께 글을 올리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글을 올리게 된 동기를 아신다면, 김학원 대표님께서도 이해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12월27일 김 대표님께서 밝힌 신당 공동창당 작업에 불참을 선언하겠다는 보도문에서 밝힌 여러 ...
휴일 불법현수막 단속 않고 방치
시민일보 2005.12.28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형평원칙을 고수하던 구청 도시개발과에서는 주말휴일에 내걸리는 현수막은 그냥 방치하시네요. 신도림 대림2차아파트입구, 태영상가 도로건너편에 금요일 저녁부터 내걸리는 현수막이 4~5개가 되는데 말이죠. 토요일 구청근무가 없는 틈을 이용해서 금요일 저녁부터 내걸리는 현수막을 주중에 ...
무인카메라 설치해 무단투기 막자
시민일보 2005.12.28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난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달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카메라가 부족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요. 그래서 계속 기다렸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저희 집 앞과 옆의 담벼락에 자꾸 누군가 쓰레기를 버려서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 ...
합의와 통합의 길
시민일보 2005.12.27
{ILINK:1} 얼마 전에 결재를 하면서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어지간한 일에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 좀 모자라는 점이 있어도 믿고 맡기거나 격려하는 편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좀 화가 났습니다. 위원회 때문이었습니다. 정부 일을 하다보면 위원회를 많이 만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