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28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사망)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일명 '김엄마' 김명숙씨(59, 여)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56, 지명수배)의 부인 유희자씨(52, 여)가 검찰에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m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이성한 경찰청장이 28일 검찰과 경찰의 수사공조 및 협력체계를 위한 내부 단속에 나섰다.
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확인과 아들 대균씨 검거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난이 일면서다.
이 청장은 이날 전국 지방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경찰 ...
[시민일보=류만옥 기자]경기 광명경찰서는 28일 프로야구 황금좌석이 있다며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유도해 700만원을 가로챈 임 모씨(33, 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프로야구 티켓이 있다며 사진으로 보여주고 돈만 받아 가로채는 일명 먹튀 수법으로 최 모씨 등 37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사망 이후 장남 대균씨를 비롯해 '김엄마' 등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검거되면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44)와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34, 여), '김엄마' 김명숙씨(59, 여), 유 전 회장
[시민일보=민장홍 기자]GS건설 등 다수 건설사와 이들 회사의 임원들이 정부가 발주한 1000억원대 규모의 쓰레기 소각시설 공사에서 담합한 혐의로 피소됐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은 '김포한강신도시 크린센터 시설공사' 및 '남양주별내 크린센터 시설공사'에서 경쟁 입찰을 저해하고 투찰가를 담합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28일 이석기 국회의원(52, 통합진보당)에 대한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같은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면서 "이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임에도 RO총책으로 조직원을 ...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의 여고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사가 한 달이 넘도록 지지부진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삼산서가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치안을 관할하는 지역에서 여고생 등을 성추행 및 성폭행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범인은커녕 실마 ...
현직 검사가 피살된 3000억원대 재력가 송 모씨(67, 사망)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5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A부부장 검사가 송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금품의 '대가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초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감찰본부는 송씨가 생전에 ...
'SK그룹 횡령'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52)의 항소심 재판부가 그를 이 사건의 주범으로 판단한 후 원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인계를 보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유 전 회장에 대한 사인규명이 실패로 마무리되면서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 발표 직후 유족에게 시신 인계를 보류했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은 국내에서도 관련 시설이 가장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사망)의 부인 권윤자씨(71, 구속기소)가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는 권씨가 유 전 회장의 장례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에 구속집행정지 신청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유명 김밥집 등 도시락·김밥 제조판매업체들이 비위생적인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음식을 만들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시내 도시락류 제조판매업체와 일반음식점 60곳을 대상으로 최근 4개월간 수사를 펼친 결과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11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사망)의 시신이 맞다고 결론 내리면서도 사망 원인과 시점은 밝혀내지 못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국과수 서울분원(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로지 과학적 지식과 방법으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 ...
[시민일보=정찬남 기자]광주시의 한 아파트가 붕괴 위험에 직면하면서 입주세대들은 황급히 아파트를 빠져나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대피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며 불암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2시경 광주시 북구 중흥동 소재 평화맨션 B동의 한 주민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지하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려 ...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어머니와 형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A(30)씨가 항소심에서 사형을 면하고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민유숙)는 24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A씨에게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양형을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47, 여)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 당선이 무효되기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 ...
어머니와 형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정영석씨(30)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민유숙)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정씨에게 24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의 죄책은 중하지만 범행의 동기와 수단, 범행은폐 방법을 고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대법원이 사기성 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79)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 ...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유병언 회장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체포해 법정에서 응분의 책임을 지워야 하는데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하다"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한 최재경 인천지검장은 24일 인천지검 기자실을 방문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에 대해 이같이 사과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결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