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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열 위너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
헌데, 그 시스템을 실행관리하는 사람은 누굴까?
장윤열! (위너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그의 모토는 1등 이벤티스트 였다.
그리고 그는 지금, 전세계가 1등으로 인정하는 '드라이브 스루'의 실행회사 대표이다.
29년 동안 이벤트 회사 대표로만 살아왔다는 '위너스 커뮤니케이션즈' 장윤열 대표는 ''이벤트 개념 조차 희박한 대학 2학년 시절,이벤트 현장을 경험 해보고 비즈니스가 될 수 있겠다고 확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대에서 '문화선전대'라는 소위 군 내부의 이벤트 부대에서 군대생활을 했다.
그 경험을 통해 확신대로 준비했고 대학 학3년 때 ''파워 이벤트''를 설립했다.
주변 사람들은 ''사고치지 마라!''며 말렸다.
이벤트라는 단어의 본질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면 사건, 사고, 행사의 의미인 걸 그들은 어찌 알았을까?
그는 ''사건''을 만드는 일을 직업적으로 하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모두 다 말리는 그 일을 지속적으로 저질러 나갔다.
매출은 올라갔고 성적은 떨어졌다.
성적대신 이벤트로 1등을 하고 싶었다.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여전히 1등이 안되는 상황이어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지요. 그래서 '서울로 가자!'고 결심하고 서울에도 회사를 세웠 습니다.''
2006년,'위너스커뮤니케이션즈'를 세우고 중앙일보 워크홀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부 장관이 된 배우 유인촌과 국토종단을 동행했다.
국토종단 멤버였던 유인촌이 장관이 되고나서 ''이번엔 진짜로 1등 이벤트회사가 될 것''이라고 주변의 덕담을 들을때만 해도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이고! 세상이 그리 녹녹치 않지요. 정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으니까 오히려 극심한 역차별을 받게 되서 '풍요속의 빈곤' 이라는 말이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필코 '사건'을 만들어내는 주특기를 가진 그는 천신만고 끝에 서민대중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젝트 ''복주머니문화 봉사단 프로젝트'' 를 수주하며 소소한 문화 이벤트를 실행했다. 그때, 전국각 지역의 공연자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문화체험을 하게하고 공연기회가 적은 지역 공연자들에게 무대를 열어주는 역할을 했던 ''복주머니'' 프로젝트가 제 눈을 뜨게해서 또 하나의 '사건'을 만들게 됩니다.''
전국 242군데를 돌며 문화공연을 했던 그는 공연자들과 이벤트 기획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최초의 플랫폼, ''쇼글''을 만들고 처음으로 1등이 된다.
서울과 대구에 벌여놓은 회사를 다 합쳐봐도 1등은 꿈도 못꿀 상황에서 '쇼글' 이라는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그는 1등이 된다.
아무도 그 일을 하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에 세계적인 회사가 있었고 한국엔 '쇼글' 이 유일했다.
그러나 '쇼글 사업부'를 전담했던 직원들이 '이 사업은 절대 불가능한 사업' 이라고 말하고 퇴사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급성장하던 이벤트 사업부도 관리부실로 공중분해 되었다.
늘 1등을 꿈꾸던 이벤티스트 장윤열은 40여명의 직원이 떠나고 여의도에 책상 두개를 겨우 놓을 수 있는 공간에서 '무인도'에서 살듯 '섬' 생활을 시작했다.
''무인도에서 할게 뭐가 있겠어요. 그래도 내가 일등인 일이 있잖아요. '쇼글!' ,남들이 안된다고 했을때, 그때부터 저는 '쇼글'을 혼자 파 들어가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십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공연자들에게 일 할 기회를 열어주고 기획자인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소통을 하게하는 '쇼글'은 이제 명실공히 1등 업체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벤트업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 '쇼헙'를 만들어서 런칭 한다.
이벤트 관련 종사자 70% 이상 회원 가입을 목표로 새로운 판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유명한 멘토를 구하지 않았다.
''나를 이끌어준 위대한 친구의 한마디를 늘 기억 합니다. 고교 때 사진반을 함께했던 친구지요. 사진학을 전공하고 '다음'의 '로드뷰'를 개발해서 온라인 지도 서비스의 최고가 됐을 때, 1등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줬거든요.''
''1등 되고 싶나? 시대의 경계에서 서서 트렌드를 보라구!''
그는 사진전문가로 최고도 아니고 I.T전문가로도 최고가 아니었다.
그러나 사진의 전문성을 가지고 I.T사업을 이해하는 사람 중에는 그가 '탑' 이었던거다.
''그 친구의 위대한 조언이 조그만 1등을 하는 '쇼글'의 미래를 엄청나게 열어준거지요. 그 날개가 이벤트 공유 플랫폼 '쇼헙'으로 진화 됐습니다.''
대개의 이벤트에 출연하는 공연자 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다양한 실연을 하게하는 '쇼글' 에 비해 '쇼헙'의 비지니스엔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더 장착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도 회원인 공연자의 출연료나 시스템 회사의 렌탈비용에 대해서 지불책임을 진다는 거다.
심지어 미지급 사태가 나더라도 공연 후 7일 내에 대신 지급 하겠다는 이 계획은 무모하다 싶을 정도다.
''그동안 이 결제 시스템을 공개하지 않고 그렇게 상당기간 실행해 왔습니다. ‘마이크로금융’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벤트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자와 시스템 회사, 기획사 등 모두 함께 가야하는 식구들이니까요!''
1등 이벤트스트를 꿈꾸던 그는 그냥 1등이 아니라 1등의 철학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어디나 1등은 존재하지요. 하지만 진짜 1등은 제일 먼저 차지하는게 아니라 제일 많이 책임 지는겁니다. 누구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생태계를 지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 필요 하지요. 그게 1등의 자존감 입니다.''
그래서 그는 남들이 비웃어 말하는 '헛손질' 도 많이 했다.
사비를 들여 전국을 돌면서 사단법인 한국이벤트 협회를 만들어 2대에 걸쳐 회장직을 하면서 목돈을 들여봤고, 월간 이벤트라는 잡지에 1년간 무상으로 발행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내 집에서 100리 안에 사는 사람이 굶주리는 이가 있다면 집안의 수치''라고 가르친 경주 최부자의 가훈을 생각한다는 그에게 물었다.
''최부자에게 왜 그리하시는지요?''라고 물었다면 어찌 대답하셨을 까요?''
즉답이 돌아왔다. ''혼자 배불리 살면 뭐할래? 다 굶어 죽으면 농사는 누구랑 짓고!''
언제나 1등이 되고 싶은 그는 1등의 도, 즉 부자의 도를 안다. 부자는 모든 잔치를 쌀 떨어진 봄에 치른다. 또 봄에 초상이 나면 한달,두달씩 출상을 미루기도 하고 하다못해 사건이 없으면 멀쩡한 무덤이라도 파 옮겨 시제를 지내면서 온동네 사람들이 같이 밥 먹을 건수를 만든다.
''이벤트 사업은 계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산업적 위치가 열악해서 법적인 보완장치가 필요한 분야 입니다. 모두 다 쌩쌩하게 잘 살아갈 이벤트 산업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사적인 희생이라도 감수하고 일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살벌한 코로나사태 속에서도 '드라이브스루' 팀을 운영지휘해 온 그는 코로나 전투를 세계최초로 종식 시킨 후에 ,세계가 깜짝놀라고 부러워 할 코로나 승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마늘과 쑥으로 100일만에 물리쳤던 단군의 후예 임을 증명하는 이벤트다.
''세계 최고, 최강의 '대한국인' 위상을 보여주는 '코로나19' 역전 드라마로 전세계에 강력한 메세지를 쏘아 올리게 될 겁니다. '대한국인 만세 !' 입니다!''
69년생, 대구출생의 이벤티스트 장윤열에게 코로나19는 아마도 '시련' 보다는 2019년에 찾아온 운명적 '조커'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19 승전 기념 축제, ''2020 코리아 승전 축제'' 거기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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