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왕인’후보자 모집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17 1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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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왕인’후보자를 이달 1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영암출신 또는 영암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에 거주하고 만 55세 이상인 자 중에서 △20년 이상 교직에 종사한 사람 △일정한 학문적 연구 실적이 있는 사람 △20년 이상 사학에 종사하여 후학 양성에 공헌한 사람을 추천받아 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매년‘왕인’을 선정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왕인’에 선정되면 축제기간 중‘왕인’역할을 수행하고 1천 600백여 년 전 고대 아스카 문화를 꽃피워 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된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선양하게 된다.

각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50인 이상 성인 주민의 발의를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회(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이달 22일 선정할 계획이며 2021년 왕인으로 선정된 자는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축제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영암왕인TV)에서 즐길 수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 공개방송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등 2개 부문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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