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투자 유치·사업화··· 유니콘기업 탄생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공공기관(인천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인스타Ⅰ, 민간기업(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인스타Ⅱ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는 인스타Ⅰ 대표 입주기업을 소개한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제품의 미래가치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투자유치와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주)모빅랩은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음향신호를 측정, 실시간으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이상 상태를 판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고장 예측 알고리즘을 인정받아 2020년 11월 창업활성화유공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더존홀딩스로부터 1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에도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중기부 주관의 창업도약 패키지에도 선정돼 3억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7개월 동안 실증 자원과 실증 자금 7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원천 특허기술을 건축자재, 토목건축구조물,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가시광촉매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제이치글로벌도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이다.
이 기업은 2020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고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또 LH의 ‘스마트시티 적용 기술실증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실증자원을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과를 기대하며, 스타트업파크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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