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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예술회관, 오는 6월 2일 5·18 40주년 기념 국악상설 특별공연 /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잠정 중단된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6월2일부터 재개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특히 공연 재개 첫날인 2일에는 5·18 40주년 기념 국악상설 특별공연인 ‘오월의 약속’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에는 5월 단체 및 유가족이 초청돼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긴다.
6월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체(광주시립창극단, 국악관현악단)와 기존 참여 민간예술단체 5개 팀, 신규단체 5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3일에는‘인(人),수(水),화(火),풍(風)’라는 주제로 얼쑤팀이 한량무,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고, 4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살풀이,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을 공연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요들을 엮어 새롭게 만든 모음곡‘민요의 향연’, 생황과 단소 병주의 아름다운 소리에 멋스러운 가야금이 어울려 단아한 국악기의 음색을 즐길 수 있는‘생황을 위한 서동요’등을 연주해 명품국악 무대를 선사한다.
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고뇌와 번민을 춤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한‘화현과 바라’무대를 시작으로, 남도민요‘성주풀이’, 단막창극‘놀보와 마당쇠’등이 공연된다.
18일에는 각 단체별로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을 모아 한날에 공연하는‘민간 스페셜 국악상설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민간 스페셜 공연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얼쑤, 굿패마루 등 민간예술단체 5개 팀이 참여해 판소리, 피리독주, 설장구, 태평소와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상설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광주 국악상설공연도‘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마스크 착용 의무화’등 안전수칙을 적용하고 관객간의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가용 객석을 절반으로 줄여 운영한다.
이 밖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마련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매일(일, 월 휴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지정좌석제(무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악상설공연을 다시 볼 수 있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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