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720만 달러 투자 상담, 320만 달러 현장계약 체결
350여개 업체에서 최신의 다양한 콘텐츠 제품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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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Entertainment Fair)’가 현장 관람객 2만2000여 명이 관람하고, 1억8720만 달러 규모의 투자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1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종합 전시회로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 아래 30개국 351개사가 44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국내 260여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170여명이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1억872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과 32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직접 현장을 찾은 2만2000여 명의 관람객과 온라인으로 행사를 관람한 29만7200여 명의 관람객이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확인하고 게임, 방송,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전시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살펴보고 직접 제품의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메타쉽(Meta Ship)’주제관이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문화예술, 공연, 방송부터 시작해 의료, 패션·뷰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의 영향을 받아 변화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가상현실, 확장현실(XR) 등 생생하고 몰입감 높은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등 각 정부기관들에서 지원받아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 신제품들이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페이스북 제임스 헤어스톤(James Hairston) 부사장 등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메타버스 기술과 사례들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고 여러 건의 문화콘텐츠 계약 등 기업 간 업무협약과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과 문화콘텐츠를 관람객이 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제시해 투자유치 및 수출을 촉진하는 비즈니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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