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도 54명 늘어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8 18: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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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하루 동안 54명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50명에서 5일 40명, 6일 37명으로 줄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54명)를 그 전날 검사건수(5039건)로 나눈 확진율은 1.1%로 최근 15일간 평균(0.9%)보다 높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직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사례가 새로 파악됐다. 전날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다.

동대문구 요양시설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감염도 8명 늘어 서울만 누적 34명이 됐다.

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326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78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9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6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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