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상향식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 제안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7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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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2024년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 김정희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사진=황승순 기자)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은 6일 열린 전라남도 장흥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향식 늘봄 교육복지(늘봄학교)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양육, 보육, 교육이라는 상황에서 전남교육청이 늘봄학교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고 가고 있는가?라는 점에 의문점이 있다"면서 " 이에대한 대안으로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현재 늘봄학교 현황과 진행과정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고려해 전남형늘봄학교모델을 만들어보겠다며 정책제안을 하려고 한다"면서" 상향식 전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늘봄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22개 시 군 지원청에 대해 제안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에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을 돌봐주는 제도로, 2024년 1학기에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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