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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살롱 현장 모습 /사진제공=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
성황리에 출발한 이번 살롱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연과 주민 토론을 통해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직접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안산마을 시민연구자모임이 제안한 ▲놀이 ▲돌봄 ▲커뮤니티 ▲정원 이라는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마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첫 회차에서는 젤리장 공공캠페이너가 연사로 나서 '마주침을 설계하는 캠페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일상 속에서 공공성을 유쾌하게 탐색하는 그의 이야기에 참가자들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현선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마을살롱은 마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주민이 마을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새로 개소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논의가 지속가능한 안산시 마을만들기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 마을살롱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안산마을의 현안과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겨 마을의 소중한 콘텐츠 자산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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