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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노사 상생협력 강화 공동 선포식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
이번 행사는 노사의 상생과 협력이 공사의 발전과 부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기반임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원명희 사장을 비롯해 이수창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주요 간부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노사 대표가 함께 ‘상생협력 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공정한 협의를 통한 현안 해결 및 근로자 권익 증진, 직원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 조성,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법과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천도시공사 노사는 무분규·무쟁의로 개정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사 8·9급 직급 통합을 부천시로부터 승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노동조합 활동’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 추진을 위한 노사 합의도 이뤄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고 이수창 위원장도 “노사 간 열린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직원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공사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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