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응주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이 제기해 온, 경복교회(필운대로 13길 9) 인근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 구간의 주민 안전 민원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로 해소됐다.
해당 지역은 종로 특유의 구도심 주거지 구조로 골목이 좁고 굴곡이 많으며, 급경사 계단과 시야가 제한된 보행 동선이 이어져 주민들이 특히 야간 통행 시 불안감을 느껴 온 대표적인 생활 안전 취약 구간이었다.
이번 CCTV 설치는 2025년 방범용 CCTV 설치 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상습·반복 민원 여부와 함께 현장 여건, 보행 환경, 기존 방범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돼 설치가 완료됐다.
설치 이후 주민들의 체감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김은총 경복교회 부목사에 따르면, 야간에 골목길과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줄었다는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이응주 의원은 이에 대해 “종로의 구도심은 보도 환경이 불편하고 사각지대가 많은 만큼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골목, 작은 계단이라도 주민 불안이 반복되는 곳은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행정과 협력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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