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광산구·남구 이어 네번째…내년 동구 계림동 등 3곳 추가
공간 기획·운영 등 청소년 주도적 참여로 자율·창의성 향상 기대
강기정 시장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다같이 웃으며 자라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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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서구 풍암동에 마련된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 개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서구 풍암동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마련,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은 서구의 첫 청소년자율공간으로, 지난해 문을 연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과 올해 6월 개소한 남구 진월동에 이은 네 번째 청소년공간이다.
이 공간은 청소년이 무료로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풍암동 한 아파트 관리동 3층 216㎡ 면적에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청소년자율공간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공간 구성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해당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주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기회와 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자율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 동구 계림동, 북구 동림동, 광산구 흑석동에 3개소가 추가 개소·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줄이고,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 전용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강 시장은 개소식이 끝난 뒤 청소년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자율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름처럼 다 같이 즐거운 서구 청소년 자율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쉬고, 즐겁게 생활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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