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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원고잔공원 중앙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고잔 마을 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마을 장터에는 김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고잔동 유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디퓨저·비누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고잔동 유관 단체는 먹거리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큰 인기를 얻었다. ▲물놀이 풀장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물놀이 미끄럼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폭염 속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했다.
이헌원 고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고잔 마을 장터 프리마켓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지역 행사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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