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에 농촌유학센터 건립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1 08: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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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 선정…국비 10억 원 확보
▲ 영산강환경유역청,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 부지인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부지 현장 실사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7개 시·군의 사업을 평가해 선정한 이번 공모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개발·생활 제약 등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의 숙원 해소, 복리증진을 위해 사업이 추진된다.


영암군은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을 제출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영암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총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층 330㎡ 규모의 농촌유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금정면에 농촌유학생이 거주할 주택을 마련해 활기차고 활력있는 시골학교 만들기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국에서 학생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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