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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세 번째 박강훈 인하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부총리·교육부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
박 교수는 올해 인문학 분야 총 13명 가운데 한국형 다언어·다문화 공존 사회를 위한 연구 성과가 두드러진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한국어·일본어·영어를 통합한 삼중언어 교원 양성과 평가모델의 구축·실천 연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국제 온라인 공동수업) 운영, 다문화·외국인 학습자 대상 발화평가 실증, 삼중언어 스피치 콘테스트 기반의 평가모델 개발, K-MOOC 강좌 공개 등 교육 현장을 기반으로 삼중언어 교육 체계를 실증적으로 다층화했다.
박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는 이미 다언어·다문화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교육과 정책은 여전히 단일언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다언어·다문화 공존 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어문학과 다언어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한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라며 “AI멀티링구얼연구소를 중심으로 국내 다언어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교육·사회·정책 전반에 기여하는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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