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제8회 달빛축제’성황리 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8 09:17: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월피공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꿈이 커가는 문화예술마을 달 드는 언덕 ‘달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월피공원에서 주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꿈이 커가는 문화예술마을 달 드는 언덕 ‘달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달빛축제는 월피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 월피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월피동 대표 축제다.

 

특히 이번 달빛축제는 기존 축제 장소였던 시랑운동장의 공사로 인해 월피공원 일원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하게 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뿐만 아니라 ▲곤충체험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가 됐다.

 

또한 노래 잘하는 개그맨 정지민의 흥이 나는 사회와 ▲길라잡이 태권도 시범 ▲이음 댄스공연 ▲가수 나래·윤성준·임다운·이명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재미와 감동을 더 했다.

 

한경삼 월피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월피동 직능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월피동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매년 축제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내빈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월피동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