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해솔한방병원과 제이케이병원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해솔한방병원과 제이케이병원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료진료 사업은 지사협과 해솔한방병원(원장 박승원) 및 제이케이병원(원장 심승범)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획한 사업으로, 격월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해솔한방병원에서 무료진료 및 의료물품(한방파스 등)을 지원하고, 제이케이병원에서 도수치료를 지원한다. 지사협은 무료진료 시 필요한 장소를 연계하고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등 원활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적금경로당(단원구 큰우물길 22)에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어르신이 의료상담을 받고 침치료 및 도수치료와 의료물품 지원을 받았다.

 

진료를 마친 한 어르신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를 봐주고 침치료와 도수치료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한 분 한 분 성심성의껏 진료를 진행해 준 해솔한방병원과 제이케이병원에 무척 감사드리며, 지사협에서도 의료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솔한방병원과 제이케이병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 고잔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어르신들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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