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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5회 안산시 어울림 e-스포츠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e-스포츠는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참가 종목이다. 시도 종목 인기에 발맞춰 해마다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5회 안산시 어울림 e-스포츠 대회’는 지난달 2일부터 7월 4일까지 한 달간의 예선전이 진행됐다. ▲닌텐도 스위치 볼링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FC온라인 ▲카트라이더 ▲조정 500m 레이스(남·여 구분) 등 총 5개 종목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상위 성적의 50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안산시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는 50명의 경쟁 끝에 ▲두빛나래 박찬민(닌텐도 스위치 볼링) ▲함께꿈꾸는세상 박찬유(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김정운(카트라이더) ▲원곡고 이동건(FC온라인) ▲명혜학교 이주영(남)·명혜학교 황신(여)(이상 조정 500m) 등이 각각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도 성황리에 안산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제약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 걸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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