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 ‘동네 구석구석 불편해소’사업 마무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2 0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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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 구석구석 불편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및 문고리 교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 구석구석 불편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및 문고리 교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 햇살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에 장애인가구 대상으로 진행한 싱크대 교체 지원에 이어 이번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2025년도 ‘동네 구석구석 불편해소’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대부동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 예방과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대상 가구는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희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잡이 하나가 어르신들께는 큰 안전장치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지사협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동 지사협은 2026년도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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