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주민과 소통 간담회… 생활 현장 의견 수렴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8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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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7일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밀도 높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감동, 선부1동 주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평일 오전 우천에도 불구, 시정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개선 ▲문화공간 확충 ▲교통 및 안전 문제 등을 중심으로 대안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군자주공14단지와 삼일로 일원 등에서 ▲노후 도로휀스 및 자전거 거치대 정비 ▲공기주입기 교체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훼손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단원구 도로교통과, 도시주택과, 철도경제자유과 자전거팀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가로수 뿌리 제거 및 인도 부분 보수 ▲버스 승강장 주변 보도 보강 ▲자전거 거치대·공기주입기 점검 및 교체 등 순차적인 정비 계획을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선부1동은 안산의 공동체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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