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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7일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만남은 ‘감동, 선부1동 주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평일 오전 우천에도 불구, 시정에 관심 있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개선 ▲문화공간 확충 ▲교통 및 안전 문제 등을 중심으로 대안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군자주공14단지와 삼일로 일원 등에서 ▲노후 도로휀스 및 자전거 거치대 정비 ▲공기주입기 교체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인도 훼손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단원구 도로교통과, 도시주택과, 철도경제자유과 자전거팀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가로수 뿌리 제거 및 인도 부분 보수 ▲버스 승강장 주변 보도 보강 ▲자전거 거치대·공기주입기 점검 및 교체 등 순차적인 정비 계획을 설명했다.
이민근 시장은 “선부1동은 안산의 공동체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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