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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호수동 도리섬 상점가 일원에서 ‘이웃사랑축제 & 효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오전에는 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고취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도리섬 상점가 일대에서 호수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세대 간 이해와 통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버스킹 공연, 주민 노래자랑, 어르신을 위한 효(孝) 나눔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이웃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오늘의 축제가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하고 활기찬 호수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축제라 더욱 뜻깊다”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이런 자리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행복나눔 작은음악회’, ‘어르신 행복나눔 체험’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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