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봉사단, 작은 나눔, 큰 희망… 신길동에 라면 100박스 후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1 12:05: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울타리봉사단으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울타리봉사단으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한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울타리봉사단(단장 서진희)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생필품 및 식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서진희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이름처럼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지역사회를 밝히는 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울타리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